中 간쑤성 규모 6.2 지진…최소 86명 사망·96명 부상

류원혜 기자 2023. 12.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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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최소 86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오전 4시 기준 86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지진망센터(CENC)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싼현에서 전날 오후 11시59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3.1~4.1의 여진이 지금까지(19일 오전 2시 기준) 9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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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지난 18일 오후 11시59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최소 86명이 숨지고 9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가 부상자를 구조하는 모습./사진=중국중앙(CC)TV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최소 86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오전 4시 기준 86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진원 주변 주택과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훼손됐다"고 전했다.

중국지진망센터(CENC)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싼현에서 전날 오후 11시59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이후 규모 3.1~4.1의 여진이 지금까지(19일 오전 2시 기준) 9차례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고, 당국은 비상 대응을 벌이고 있다.

응급관리부와 국가 식량 및 전략물자관리국은 지진 피해 지역에 지난 구호식량과 물자를 긴급 수송하기 시작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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