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없으면 모든 게 부질없어" 박지훈 vs 박지훈('환상연가')

강민경 2023. 12.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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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환상연가' 측은 독보적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환상연가'의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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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환상연가' 측은 독보적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환상연가'는 통통 튀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들과 관록의 베테랑 배우들, 다중인격을 지닌 주인공이 만들어 가는 삼각관계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환상연가'의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 그리고 두 남자가 사랑하는 한 여자 연월의 이야기를 담았다. 속도감 넘치는 약 50초가량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찰떡 싱크로율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특히 한 몸을 두고 다투는 두 인격의 치열한 대립,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자의 서사가 보는 이들을 더욱 매료시킨다. 영상 속 연월은 "당신이 누구든 내 칼끝이 당신을 향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고, 이에 답하듯 "난 네가 없으면 모든 게 부질없어"라고 읊조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사조 현과 악희 중 과연 누구일지 새로운 물음표를 던진다.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오는 2024년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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