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27일 연속 1위…2023년 개봉 韓 영화 중 최장 기록

박지윤 2023. 12. 19.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14만 250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고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 등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3'·'밀수' 뛰어넘어…식지 않는 흥행 열기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이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서울의 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14만 250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8만 3576명이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고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 등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또한 '서울의 봄'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 '엘리멘탈'(18일) 등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뜨거운 흥행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작품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의 봄'이 '3일의 휴가' '나폴레옹' 등 신작 공세에도 꺾이지 않은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