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화술사 안재우 “외국 책 수입해 10년간 독학, 코미디프로그램 출연도”(아침마당)

박수인 2023. 12. 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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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화술사 안재우 씨가 외국 복화술 책을 수입해서 10년 간 독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안재우 씨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화술을 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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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세계적인 복화술사 안재우 씨가 외국 복화술 책을 수입해서 10년 간 독학했다고 밝혔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복화술사 안재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재우 씨는 "당시에는 복화술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없었고 미국을 통해 복화술이 확산됐는데 미국에서 책을 판다. 그 책을 수입했다. 그 책이 최초의 우리나라의 복화술 책이었다. 아는 분에게 부탁했더니 번역도 엉망으로 돼 있었는데 그 책을 항상 끼고 다녔다.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최고의 관객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어느 정도 되니까 이제 복화술 좀 한다고 생각되던가"라는 질문에는 "10년 정도가 되니까 공연을 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기 시작했고 방송섭외도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안재우 씨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화술을 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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