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투싼 미국 보험협회 선정 '최고 안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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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 아반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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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 아반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기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에 이어 아반떼와 투싼도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측면 충돌평가는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의 무게가 기존 1497㎏에서 1896㎏로 무거워졌고 속도도 시간당 49.8㎞에서 59.5㎞로 빨라지며 충격 에너지가 82% 증가했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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