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이노텍, 내년 하반기 신모델 출시 기대… 목표가 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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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신모델의 카메라 모듈 사양 개선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2000억원, 472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모델 수요가 양호하고, 최상위 모델의 생산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격(P)과 물량(Q)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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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신모델의 카메라 모듈 사양 개선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의 전날 종가는 24만5000원이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2000억원, 472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158%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모델 수요가 양호하고, 최상위 모델의 생산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격(P)과 물량(Q)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5000억원, 946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상·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21%, 79%로 올해와 유사한 이익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 북미 전략 고객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교체 수요 도래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PC와 모바일 수요 회복에 따른 기판 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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