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01.8원/1302.2원…7.15원 상승

이정윤 2023. 12.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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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7.2원) 대비 7.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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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35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01.8원, 1302.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7.2원) 대비 7.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는 경계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연준 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꼽히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FOMC 이후 시장 반응에 “혼란스럽다”며 “시장이 (연준이) 전망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파(통화긴축 선호)인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다음 단계는 금리를 언제 인하할까가 아니다”며 “시장이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6시 38분 기준 102.5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달러화가 반등한 이후 유지되고 있다. 달러 강세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로 모두 상승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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