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변신" CU, 땅콩카라멜·카이막 이색 막걸리 2종 출시

이혜원 기자 2023. 12. 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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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캔디류의 스테디셀러인 크라운 땅콩카라멜과 해외 유명 디저트 카이막과 결합한 이색 막걸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가 내놓은 '땅콩카라멜 막걸리(2300원, 750㎖)'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술에 국내산 땅콩과 크라운 땅콩카라멜 향, 달고나 파우더를 함께 넣어 만든 퓨전 막걸리다.

막걸리 종류 중 하나인 이화주(李花酒)와 터키의 전통 디저트 카이막을 결합해 만든 퓨전 술로 막걸리의 담백한 맛과 디저트의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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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CU는 캔디류의 스테디셀러인 크라운 땅콩카라멜과 해외 유명 디저트 카이막과 결합한 이색 막걸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가 내놓은 '땅콩카라멜 막걸리(2300원, 750㎖)'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술에 국내산 땅콩과 크라운 땅콩카라멜 향, 달고나 파우더를 함께 넣어 만든 퓨전 막걸리다. 유사 땅콩 막걸리 대비 최대 41%까지 저렴하다.

땅콩카라멜 캔디는 1982년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 40여 년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 속에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해당 제품의 2030세대 매출 비중은 기존 40%에서 올해 58.3%까지 높아졌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카이막걸리(5700원, 100㎖)는 짜먹는 신개념 프리미엄 막걸리다. 막걸리 종류 중 하나인 이화주(李花酒)와 터키의 전통 디저트 카이막을 결합해 만든 퓨전 술로 막걸리의 담백한 맛과 디저트의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이화주와 카이막의 특징을 절묘하게 조합한 반고체형 술이다. 이화주는 발효된 누룩에 소량의 물을 넣어 빚은 술로 질감이 요거트와 유사해 떠먹는 막걸리로 알려져 있으며, 카이막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끓인 후 크림처럼 굳혀 만든 디저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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