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전한 한파, 서울 -8.2℃...퇴근길 내륙 곳곳 눈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지역별 기온은 대관령 영하 13.7도, 파주 영하 11.1도, 서울 영하 8.2도, 대전 영하 6.8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3~4도 높았지만, 평년보다는 4도 낮아 추웠습니다.

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약화하면서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에는 오후 늦게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에는 퇴근길에 1~3cm의 눈이 예상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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