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출산에 "미안하고 불쌍해"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2' 최성국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 최성국의 첫 아들 '추석이' 탄생기가 그려졌다.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에 동행한 '예비 아빠' 최성국은 20주 만에 처음으로 들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얼어붙으면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선의 사랑꾼2' 최성국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 최성국의 첫 아들 '추석이' 탄생기가 그려졌다.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에 동행한 '예비 아빠' 최성국은 20주 만에 처음으로 들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얼어붙으면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성국은 출산 2주 전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제대혈(태반에서 채취한 혈액)을 40년간 보관하기로 결정했더니 아내가 "오빠 없으면 안 된다"고 밤새 울었다며, '늦깎이 아빠'로서 아내와 아들을 걱정하는 짠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신 40주를 꽉 채워도 출산 소식이 없자, 최성국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진통 유도를 위한 촉진제를 맞기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아내가 병실에 누워 진통을 기다리는 중, 최성국은 잠시 옆방으로 가 제작진에게 "총각 때와 다르다. 걱정과 두려움이 쌓여 공포로 온다"며 "도망가고 싶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누가 날 툭 건들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하다 결국 "아내에게 미안하고 불쌍하고..."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지켜보던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도 김지민과 함께 흐느꼈고, "저희 신랑도 제 임신 소식을 듣고 살짝 공황장애가 왔다"며 '예비아빠'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김국진은 "성국이가 처음으로 아빠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화려한 싱글'에서 '아빠'가 되어가는 최성국의 모습에 감동을 내비쳤다. 하지만 7시간 동안 촉진제를 투여해도 소식이 없자, 의료진은 최성국 부부에게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했고 VCR은 여기서 끊겼다. 4MC는 "추석이 얼굴 보기만 기다렸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는 아우성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의 사랑꾼2' 1부는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 3.953%, 2부 3.606%를 기록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