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日국토교통성과 한일관광진흥협의회…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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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19∼21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제37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에 처음 열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한일 정상외교를 기점으로 한일 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해야 할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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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19∼21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제37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에 처음 열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과 호시노 마쓰아키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국제관광부장이 단장을 맡는다.
양국 정부, 관광공사, 관광·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 정부는 한일 관광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일본 정부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정책을 발표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한일 정상외교를 기점으로 한일 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해야 할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과 한국의 숨은 지역 명소를 찾도록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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