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매출로 마진 방어…비중 확대 유효-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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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F&F에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중국 매출이 상대적으로 마진을 방어할 것으로 보고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대체로 따뜻한 날씨 탓에 국내 매출 감소와 마진 하락이 추정되지만, 중국, 홍콩 등 홀세일 구조가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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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F&F에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중국 매출이 상대적으로 마진을 방어할 것으로 보고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은 F&F의 11월 중국 의류 소매판매액은 소비 진작과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추측했다. MLB는 2023년 광군제 총 거래액(GMV) 기준 전년 대비 30% 상승해 신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어 내수 시장에 대해선 1분기까지는 실적 기저 부담이 상존하지만, 중국은 고마진 홀세일 비즈니스인 수프라(SUPRA), 두베디카(Duvetica) 신규 출점이 수익성 방어를 해줄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오른 60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169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하회하는 실적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대체로 따뜻한 날씨 탓에 국내 매출 감소와 마진 하락이 추정되지만, 중국, 홍콩 등 홀세일 구조가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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