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사춘기 子 룩희, 배고프면 짜증내”(뉴저지손태영)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이들 식습관을 고려한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월 18일 공개된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엄마 손태영의 가장 현실적인 애들집밥 레시피 3가지 (+룩희리호 편식 막는 비밀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오늘은 카레를 해주려고 한다. 예전에는 카레해주면 아이들이 당근도 잘 먹고 양파 넣고 고기넣고 감자 넣고 해도 잘 먹었다. 요즘은 당근, 양파가 싫다더라. 입에 들어간 그 느낌이 싫다고 한다"며 고기와 감자만 들어간 카레를 만들었다.

고체 카레가루를 두 개를 넣으면서는 "하나는 마일드, 하나는 조금 매운 거다. 너무 매우면 리호가 싫어해서 못 먹으니까. 그런데 룩희는 또 매콤한 걸 좋아한다. 아 진짜.. 협의해서 매운 걸 반 들어가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밥을 지을 때는 콩가루를 넣는다고. 손태영은 "아이들이 콩을 잘 안 먹는다. 저도 콩을 별로 안 좋아해서 콩가루를 밥할 때 넣어서 먹으면 어떨까. 안 먹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해서 밥할 때 넣어 먹는다. 근데 애들이 콩가루인지도 모른다. 그냥 밥이 고소한 줄 안다"고 편식할 때 꿀팁을 공개했다.

세 번째 요리인 볶음밥을 만들던 손태영은 "이제 룩희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배고프다고 하니까 미리 해놔야 한다. 배고프면 사춘기 아이들은 짜증을 낸답니다"라고 덧붙여 첫째 아들이 사춘기임을 알렸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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