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해전 클래스 보여줄 ‘노량’, ‘한산’ 이어 미국서도 동시기 개봉

배효주 2023. 12.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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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서 미국에서도 개봉한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12월 22일 LA 지역 4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개봉한다.

또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미국 개봉에 뒤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내년 1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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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서 미국에서도 개봉한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12월 22일 LA 지역 4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개봉한다.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 역시 같은 이례적으로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한 바 있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 Go USA의 CEO인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이 해전 3부작 서사의 마지막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어 흥분됩니다"라고 했으며,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의 한 페이지에 다가가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려냈고 현대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으면서도 숨 막히는 비주얼로 선보이는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미국 개봉에 뒤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내년 1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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