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구로구청 전달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5일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1000만 원을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문영신 보건소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구로구와 2014년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로구청 내 설치한 건강계단을 1명이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올해까지 총 92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고려대구로병원이 전달한 기부금 1000만 원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