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전멤버 3人·안성일 등에 13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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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 해지된 전 멤버 3인과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관여한 공동불법행위자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
어트랙트 측은 19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와 안성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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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 해지된 전 멤버 3인과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관여한 공동불법행위자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
어트랙트 측은 19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와 안성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르며, 다만 소송과정에서의 추후 손해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우선 소장 제출 단계에서는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유)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이번 소송이 단순한 피해회복의 차원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소송 수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트랙트는 최근 복귀한 키나를 제외한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0월19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키나는 복귀 후 지난 11월에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 홀로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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