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홍해 유조선 공격 받아 공급 우려… WTI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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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1% 넘게 올랐다.
홍해에서 유조선 공격에 따른 공급 우려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홍해에서 노르웨이 소유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석유 메이저 BP는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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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4달러(1.46%) 오른 72.47달러에 장을 마쳤다.
홍해에서 유조선 공격에 따른 공급 우려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홍해에서 노르웨이 소유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석유 메이저 BP는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석유 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로이터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업용 선박에 대한 정기적인 적대 행위의 형태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이 끝나고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면서 유가는 7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 소폭 올랐다.
다만 유가의 상승폭은 충분한 공급을 가리키는 콘탱고과 러시아의 12월 수출 감축에 대한 회의론에 제한적이었다. 근월물이 원월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구조인 콘탱고에 머물러 있어 실물 시장의 공급이 원활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바르가는 덧붙였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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