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D 1.36조 유상증자에 4941억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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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4941억원을 출자한다.
증자 참여 이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총 출자액은 3조9747억1400만원, 지분율은 37.47%로 늘어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전일 시설 자금·운영 자금·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1조357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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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4941억원을 출자한다.
19일 LG전자는 계열사 LG디스플레이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디스플레이 패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 4940억9100만원을 출자해 5173만7236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증자 참여 이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총 출자액은 3조9747억1400만원, 지분율은 37.47%로 늘어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전일 시설 자금·운영 자금·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1조357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격은 9550원이며 총 1억4218만4300주가 신주로 발행된다. 1주당 신규 배정 주식수는 0.3178989325주다.
조달되는 자금의 용도는 시설 자금 4159억원, 운영 자금 5483억원, 채무상환 자금 3936억원이다. 시설자금은 6세대 IT OLED 투자자금으로 추정됐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연하겠지만,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2024년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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