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강추위 계속‥오전까지 제주 비·눈

금채림 캐스터 2023. 12. 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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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은 어제보다는 추위가 덜하지만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한파특보가 남아있는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7.6도, 철원 영하 11.9도까지 떨어져 있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남쪽으로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제주에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제주 산간 지방에는 눈이 내리겠고 제주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저녁 무렵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도 내릴 텐데요.

오늘 늦은 오후 인천 등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으로 눈이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에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 5에서 10cm, 경기 남서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7cm가량입니다.

특히 오늘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까요.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7.6도, 대구 영하1.8도, 광주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광주 5도, 대구 6도로 반짝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밑도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강한 한기가 더 밀려올 텐데요.

서해상에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과 호남,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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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42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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