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미주 투자 재개…내년 외형성장 기대-한국투자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로보틱스가 미주 지역의 투자 재개를 통해 내년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늘어난 362억원, 영업손실 161억원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 부문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전체 외형성장 폭이 제한됐다"며 "미주 권역의 투자 재개를 필두로 2024년에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로보틱스가 미주 지역의 투자 재개를 통해 내년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고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리스 비중이 높은 미주 권역의 CAPEX(설비투자)가 지연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출 매출이 감소했다"며 "미국 및 유럽의 높은 인건비 체계가 여전하고 협동로봇 시장이 개화 시기인 만큼 금리 인하 시 미국을 필두로 수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제조업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을 2022년 89개에서 2026년 219개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 조립을 통해 저가 판매(저마진)를 고수하는 업체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중장기적으로 동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늘어난 362억원, 영업손실 161억원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 부문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전체 외형성장 폭이 제한됐다"며 "미주 권역의 투자 재개를 필두로 2024년에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기반찬 없다고 욕설하는 남편…"아기 데리고 집 나왔다" - 머니투데이
- "재벌가 인맥 자랑?" 블핑 리사, 이재용 딸과 포착…임세령도 함께 - 머니투데이
- 10년전 가출한 母, 딸들에 천만원 요구…"함께 살면서 쓴 돈" - 머니투데이
- '영재발굴단 출신' IQ 세계 1위 男, 직업은…"의사·변호사 아냐" - 머니투데이
- 이천수 "父 운전사, 母 차 닦는 일 해…창피했다" 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
- "아파트 아파트"도 아니고 '노이즈' 45번 나온 수능 지문에 수험생 당황 - 머니투데이
- 사색이 된 수험생 "여기가 아니라고요?"…14km 25분에 주파한 경찰 - 머니투데이
-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직원 조합원 자격 유지' 부결 - 머니투데이
- '호랑이 리더십' 조지호 경찰청장, 민생치안 설계자로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