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의류 소비 회복세…비중 확대 유효-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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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F&F(383220)에 대해 4분기 따뜻한 날씨 탓에 아웃도어 판매 부진이 예상되나 중국의 의류 소비 회복 등으로 업종 내에서 비교적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는 대체로 따뜻한 날씨 탓에 국내 매출 감소와 마진 하락이 추정되나 중국, 홍콩 등 홀세일 구조가 수익성 방어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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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F&F(383220)에 대해 4분기 따뜻한 날씨 탓에 아웃도어 판매 부진이 예상되나 중국의 의류 소비 회복 등으로 업종 내에서 비교적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7300원이다.
특히 국내 매출액 중 MLB 성인이 2738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고, 면세가 379억원으로 전년보다 38% 줄었다. MLB 내수는 640억원, MLB 키즈는 330억원으로 집계되고, 디스커버리는 1961억원으로 전년보다 4% 줄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면세 채널은 따이공 물량 조정이 있고, 백화점 아동·스포츠 품목 성장률의 부진 영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액 중 홍콩이 234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고, 중국은 1922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11월 말 중국 MLB 매장 수는 1088개, Duvetica 12개, SUPRA 8개로 출점 순항 중”이라며 “신규 브랜드 매장 출점은 2024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원은 “현재 국내 섬유·의복 섹터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 6배까지 하락한 상태로 F&F의 내년 이익 성장률이 11.5%인 것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트레이딩 구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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