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내년 PGA투어 직행 좌절…퀄리파잉스쿨 공동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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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29)의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이 좌절됐다.
함정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3라운드까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던 함정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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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29)의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이 좌절됐다.
함정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합계 이븐파 280타를 작성한 함정우는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상위 5명(공동 순위 포함) 안에 들면 2024시즌 PGA투어 진출권이 주어진다.
3라운드까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던 함정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렸다. 이날 17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크게 미끄러졌다.
해리슨 엔디콧(호주)이 15언더파 265타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8언더파 272타를 친 라울 페데라(멕시코) 등 공동 4위까지 모두 5명이 내년 PGA로 직행한다.
한편, 노승열과 강성훈은 4라운드 전에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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