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슈퍼맨"… 허니제이, 위급 상황 올렸다가 '부주의' 논란

김유림 기자 2023. 12.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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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위험한 순간 딸을 구한 남편을 공개하자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로만 보던 슈퍼맨이 내 눈앞에 진짜 아빠다 싶은 순간. 든든해. 울 러브 너무 쑥쑥 커서 이제 저길 넘어버린다..이제 정말 큰일 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허니제이는 남편과 TV를 시청하며 밥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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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딸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공유했다가 부주의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댄서 허니제이가 위험한 순간 딸을 구한 남편을 공개하자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로만 보던 슈퍼맨이 내 눈앞에 진짜 아빠다 싶은 순간. 든든해. 울 러브 너무 쑥쑥 커서 이제 저길 넘어버린다..이제 정말 큰일 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허니제이는 남편과 TV를 시청하며 밥을 먹고 있었다. 그 순간 딸은 범퍼를 넘으려 했고, 이를 본 남편은 먹던 것을 내려놓고 순식간에 달려가 떨어지려는 아이를 받아냈다.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아이가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위급 상황이었으나, 남편의 빠른 대처로 이같은 일은 벌이지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에 감동받은 허니제이는 남편을 슈퍼맨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댄서 아이키는 "형부 멋져"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애초에 아기의 안전을 잘 확보했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사고는 없었지만 아기가 다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순간을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한 점을 지적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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