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밀어 연명 몸부림…듣보잡들 당 망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나선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론이 떠오르는 것과 관련해 "정치 참 많이 타락했다"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어 "듣보잡들이 지도부라고 거들먹거리다가 당 망쳐 놓고 아직도 저리 설치니 이 당이 온존하겠나"라고 반문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한 장관의 역할론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나선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론이 떠오르는 것과 관련해 “정치 참 많이 타락했다”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현 밀다가 닭 쫓던 개 신세가 되더니 한동훈 밀어 연명하려고 몸부림치는 구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이어 “듣보잡들이 지도부라고 거들먹거리다가 당 망쳐 놓고 아직도 저리 설치니 이 당이 온존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하기사 오뉴월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했다만”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한 장관의 역할론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회의에는 200여명의 현역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원내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철규, 주호영, 정진석, 이양수, 이용, 유상범 의원 등이 자리했다. 지도부에서는 장예찬, 김가람, 김병민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윤 권한대행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절차가 조금 남아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거친 후에 제가 판단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poo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만원짜리도 있어?” 코스트코에서 요즘 난리났다는 이 침대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클린스만 감독, 미국서 활짝 웃으며 티타임…근황 봤더니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민주당 편이었던 이천수, 이재명 반대편에 섰다…방송도 끊고 원희룡 당선 지원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임창정, 이번엔 '출연료 먹튀' 논란…"무관한 회사"라 해명했지만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황의조 측 "형수와 불륜? 난 피해자. 엄정 대응하겠다…가족 배신에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