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日 증권사 “유틸리티로의 주도권 전환 내년에도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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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올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유틸리티 섹터가 지난주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금리에 매우 민감한 섹터인 만큼 연준의 금리인하 시그널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미즈호증권의 선임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로의 주도권 전환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앤서니 크라우델 / 미즈호증권 선임 애널리스트 : 금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올해로 접어들면서 국채금리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주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연준의 금리 결정전까지만 해도 S&P500 지수보다 30% 뒤처져 있었습니다. 심하게 언더퍼폼했죠. 그런데 갑자기 연준이 3번의 금리인하 계획을 발표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투자자들에게 산타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그 테마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유틸리티주의 평균 수익률은 3.6%입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대비 매우 매력적인 수익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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