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서울의봄' 김성수 감독 만난다…GV 확정

조연경 기자 2023. 12.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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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과 거장이 다시 한 번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공식 출정을 앞둔 가운데, 개봉 이튿날인 21일 오후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현재 1000만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특별한 관객과의 대화(GV)에 나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김성수 감독이 '노량: 죽음의 바다' 흥행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흔쾌히 나선 것. 지난 달 21일 '서울의 봄' 관객과의 대화에 김한민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한 이래 딱 한 달 만이다.

올 겨울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 피울 두 영화의 뜻 깊은 행보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두 편의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궁금해 할 만한 포인트가 다양해,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진행은 민용준 영화 저널리스트가 맡는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이전부터 올 겨울 꼭 봐야 할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시리즈 최대 제작비, 최대 인력이 투입돼 ;이순신 프로젝트 최고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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