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 북동부에 600mm 폭우 쏟아져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2. 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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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남반구에 있어 여름으로 접어든 호주에는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이 강타했습니다.

사이클론 재스퍼의 영향으로,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케언스에 40시간 동안 무려 600밀리미터에 달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12월 평균 강수량의 3배가 넘는 양이라고 합니다.

폭우로 저지대 마을이 고립됐고, 케언스 공항에선 항공편이 모두 취소돼 여행객들의 발이 묶인 상황이고요.

공항 활주로에 물이 차 비행기 일부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케언스에서 남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잉햄 마을에선 물이 불어난 배수구에 악어가 나타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아직까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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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40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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