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일본 발칵 뒤집은 크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는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이른바 '점 빼기 크림'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점 빼기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이 크림은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SNS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이른바 '점 빼기 크림'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점 빼기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연회색의 크림 제형으로, SNS에서 이 제품을 바르면 점이나 반점, 사마귀 등을 제거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비생활센터가 해당 크림을 회수해 검사한 결과, pH14 수준의 강알칼리성으로 상당한 부식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이 크림은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SNS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화면 출처 : kokusen 홈페이지, 알리익스프레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ATM 앞 어르신의 수상한 통화…"제가 경찰" 실랑이 전말
- 뻥 뚫린 건물이 거대한 굴뚝 됐다…CCTV 속 발화 순간
- '한동훈 옆 이정재' 사진에 들썩…투자경고 종목 늘었다
- 경복궁 낙서 따라하고 유유히…1차 남녀 용의자 추적 중
- 100만 외국인 노동자…"착취될 듯" 우려 속 지원 멈춤
- 차 집어삼킨 폭설 왔는데…같은 나라서 "여긴 너무 덥다"
- 치매인 척 "노인한테 왜 이래?"…업주 살인범 체포 당시
- [단독] 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서울 첫 사례 '서초구'
- [단독] 낚싯줄에 걸린 채 둥둥…바닷속 흉기 '폐어구'
- 여름 이어 겨울에 ICBM 쏜 이유?…북 추가도발 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