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2세 子 최연소 국가대표 펜싱 선수였다…"가문의 영광" MC들도 '깜짝' [동상이몽2](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찰스가 가족의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찰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찰스는 아랫집으로 향해 자연스럽게 문을 열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찰스는 "갈게요!"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그는 "아랫집은 큰 마님 댁이다"라며 장모님을 언급했다. 그는 "아침에 큰 마님께 문안인사를 드리려고 내려간 것"이라며 "옥탑방 포함 건물 전체가 장모님 소유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처가가 재력이 있다"고 말했고 김숙이 "그래서 방송을 접은 거냐"고 묻자 찰스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지혜는 "장모님과 계신 걸보니 파경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찰스는 아내와 슬하에 아들을 두며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아들의 사진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다행히 엄마를 닮았다"고 말했고 이봉원은 "아들은 깨끗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MC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찰스는 "마님(아내)는 5년 차 제주 살이 중이다. 아들이 펜싱을 하고 있고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에 감독님이 계셔서 그분께 운동을 배우러 제주로 향했고, 저는 서울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다"라고 자세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찰스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까지 하는 페브릭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홈페이지까지 있는 업체의 CEO임을 밝혔다. 찰스는 "일반 가정집은 물론, 관공서, 병원, 숙박업, 무대 등을 담당하고, 나래바 시공까지 맡았다"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장진 감독님, 최민수, 이정재, 타블로, 유병재 씨의 작업도 했다"고 덧붙였다.
찰스는 "SM 같은 곳도 다 했다"며 자랑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수입이 짭짤하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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