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기술주 투자자 “기술주, 내년에도 S&P 500 아웃퍼폼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2. 19. 06: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기술주 투자의 대가로 알려진 폴 믹스 더 시타델 교수는 "기술주가 내년에도 S&P 500 지수를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믹스 교수는 현지시간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나스닥 지수는 41% 올랐다"며 "기술주가 내년에도 S&P 500 지수를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와 같은 규모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40%, 5월 인하 가능성은 그보다 더 높은 약 2/3에 달한다"며 "금리 수준은 인공지능(AI) 열풍보다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믹수 교수는 "따라서 이는 기술주에 상당히 건설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올해만큼의 수익을 기대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