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고도 얼굴 안 부어, '이 근육' 덕"...51세 미나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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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가 탄수화물 위주의 야식을 먹어도 붓지 않는 건강한 비결로 '허벅지 근육'을 꼽았다.
똑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허벅지 근육이 많은 사람의 혈당 속도가 느린 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California)의 한 연구에 따르면 허벅지 앞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강하면 무릎 관절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 무릎뼈의 안전성이 향상돼 관절염 진행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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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가 탄수화물 위주의 야식을 먹어도 붓지 않는 건강한 비결로 '허벅지 근육'을 꼽았다. 최근 미나는 자신의 유트브 채널에 밤에 햄버거와 과자를 먹은 다음날 아침 생얼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는 아침에지만 전혀 붓지 않은 모습이었다.
미나는 "저녁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도 건강한 이유는 허벅지 같다"고 밝혔다.
미나의 말대로 허벅지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근육은 음식을 통해 포도당을 조절하는 등 혈당을 관리하는 데 이롭다. 근육의 최대 50%가 몰려 있는 허벅지 근육은 신체 부위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다. 허벅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아 혈당 관리를 돕는다. 똑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허벅지 근육이 많은 사람의 혈당 속도가 느린 셈이다.
허벅지 근육은 몸의 부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허벅지 근육이 단련된 사람은 종아리에도 근육이 많을 확률이 비만한 사람보다 높다. 허벅지를 비롯 종아리 등 다리에 전체적으로 근육이 많으면 전신 혈액순환을 이끌어 얼굴과 몸이 붓는 걸 막을 수 있다.
부기, 혈당 관리 외에도 허벅지에 근육이 많을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 관절에 좋은 영향을 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California)의 한 연구에 따르면 허벅지 앞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강하면 무릎 관절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 무릎뼈의 안전성이 향상돼 관절염 진행이 늦춰졌다. 허벅지 뒤 근육인 햄스트링이 강한 집단보다 대퇴사두근이 강한 집단은 2~4년 안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더 낮았다.
허벅지를 강화하려면 스쿼트, 런지 등을 하면 된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런지는 양쪽 다리를 앞뒤로 넓힌 후 앞쪽 다리를 굽혔다 천천히 일어나는 허벅지 단련법이다. 두 운동 모두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튀어나가지 않도록 앉아야 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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