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즈호증권 “유틸리티로의 주도권 전환 내년에도 계속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2. 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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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즈호증권의 앤서니 크라우델 선임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로의 주도권 전환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크라우델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에 따라 움직인다"며 "올해로 접어들면서 국채금리가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는 아주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전까지만 해도 S&P 500 지수보다 30% 뒤처져 있었다"며 "심하게 언더퍼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라우델 애널리스트는 "그런데 갑자기 연준이 3번의 금리인하 계획을 발표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유틸리티 투자자들에게 산타가 일찍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테마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유틸리티주의 평균 수익률은 3.6%"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우델 애널리스트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며 "10년물 국채 대비 매우 매력적인 수익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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