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아버지이자, 한 민족의 장군 이순신의 쓸쓸했던 마지막 전투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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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억 속 위대한 장군, 이순신을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서 퇴각을 알리고, 이를 눈치챈 이순신(김윤석 분)은 민족과 개인의 원수인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임무라 생각하고 최후의 전투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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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개봉
우리의 기억 속 위대한 장군, 이순신을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지 다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낄 것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시작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서 퇴각을 알리고, 이를 눈치챈 이순신(김윤석 분)은 민족과 개인의 원수인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임무라 생각하고 최후의 전투를 결심한다.
스케일이 큰 해상 전투의 치열함과 전술이 스크린을 뚫고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왜군, 명나라, 조선군 이순신까지 롱 테이크로 이어져 감동을 더욱 배가시킨다.
김윤석은 앞서 ‘명량’에서의 배우 최민식, ‘한산:용의 출현’ 박해일에 이어 이순신 역을 맡게 됐다. 그는 담대한 눈빛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극을 장악해 마치 실제 살아있는 이순신을 보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왜군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명나라 수군 역의 정재영과 의견 충돌을 빚지만, 결국 명나라는 이순신의 뜻대로 함께 힘을 합친다.
이 외에도 냉혹한 장수 시마즈를 맡은 백윤식부터 진린 역의 정재영, 그리고 허준호, 박명훈,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훈, 문정희까지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가득 채웠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배우 여진구, 이제훈이 합세해 캐스팅 라인업이 빛났다.
해상 전투로 가기까지의 여정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는 순간 우리의 마음이 들끓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0일 개봉.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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