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강추위’ 이어진다…퇴근길 수도권 눈·비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2.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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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중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이날 새벽까지 0.1㎝ 미만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북부에는 오후부터 1∼3㎝의 눈,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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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화요일인 19일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중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이날 새벽까지 0.1㎝ 미만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북부에는 오후부터 1∼3㎝의 눈,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 남서부·대전·충남 남부 내륙·충북 1∼5㎝, 서해 5도·제주도·세종·충남 북부 내륙 2∼7㎝, 강원 내륙과 산지 1∼3㎝, 충남 서해안 5∼10㎝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남서부·서해 5도·충청권 5㎜ 안팎이다. 경기 남동부·강원도는 1㎜ 내외, 제주도에는 5∼10㎜로 전망된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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