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라서?… 홍진경, KBS 연예대상 후보에 왜 없나

‘2023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올해 ‘홍김동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쳤던 방송인 홍진경은 노미네이트되지 않아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KBS가 공개한 연예대상 후보. /사진='2023 KBS 연예대상' 제공

'2023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자 시청자들이 의아함을 드러냈다.

'2023 KBS 연예대상' 측은 지난 16일 KBS의 레전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개수배-사건 25시'를 패러디한 예고 영상을 통해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KBS가 꼽은 올해 연예대상 후보는 김숙, 류수영, '1박2일', 박진영, 신동엽, 이천수, 전현무 등이다.

홍진경은 KBS2 '홍김동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매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멘트와 빵빵 터지는 분장 등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김동전'은 시청률 1%대에도 불구하고 OTT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이고, 전체 시청률 대비 2049 시청 비율이 높은 독특한 성적표를 보이는 예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김동전'에 출연 중인 홍진경과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매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홍진경은 "저에겐 '마지막 잎새' 같은 느낌이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홍진경이 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자, 아쉽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