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벌써 리그 20골, 막을 공격수가 없다’... 케인, 뮌헨 11월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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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10월에 이어 11월 뮌헨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과 마찬가지로 11월 FC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해리 케인이 56%의 득표율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공식화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또한 이미 11월 뮌헨의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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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10월에 이어 11월 뮌헨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과 마찬가지로 11월 FC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해리 케인이 56%의 득표율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공식화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1살의 나이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2011년 18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다.
뮌헨은 토트넘과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까지 올렸고 케인은 이적에 대해 망설였다. 하지만 8월 11일 결국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결정됐다.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은 초기 9,800만 유로(약 1381억 원)에 추가 금액이 더해져 1억 1,400만 유로(약 1606억 원)로 결정되었다.
케인은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이적 절차에 나서며 ‘안락했던 공간’을 박차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19년 동안 있었고 그곳에서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래서 나는 ‘편안한 공간’에서 나왔다. 나는 이 이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느끼고 그것의 일부가 된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난 시즌, 내가 집중했던 것은 토트넘과 최대한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뿐이었다. 시즌이 끝난 후, 나는 토트넘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제는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 가능한 한 멀리 나아갈 때라고 느꼈다. 그리고 나서 나는 휴가를 떠났고, 그때 이야기가 진전되기 시작했다. 나는 구단들이 결국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케인은 5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중 3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할 때만 나온 골이다. 또한 하이덴하임(4:2)과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2:1)과의 홈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었고, 1. FC 쾰른(1:0)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이날의 골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은 첫 시즌만에 모든 기록을 박살 내고 있다. 11월 말에 케인은 단 11번의 출전으로 이미 분데스리가 18골을 기록했는데, 분데스리가 역사상 이렇게 일찍 이 기록에 도달한 선수는 없었다.
시즌의 3분의 1이 지나자 케인은 각각 17골씩을 넣은 영국인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자인 동료 제이든 산초(2019/20 시즌)와 케빈 키건(1978/79 시즌)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케인은 또한 이미 11월 뮌헨의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이번 11월 이달의 선수 투표도 압도적이었고 돌아온 마누엘 노이어(14%), 르로이 사네(7%)가 뒤를 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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