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서 규모 5.9 지진…최소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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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0시 59분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중국 정부는 18일 자정 넘어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구호 긴급 대응 4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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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0시 59분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인해 일부 가옥이 붕괴됐으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새벽부터 진행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8일 자정 넘어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구호 긴급 대응 4단계를 발령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일부 주택과 길에 금이 갔고, 일부 지역 마을에서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직후 긴급 대응계획에 따라 현지 당국은 관리들과 소방대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보고했으나 이후 5.9로 조정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이 성도인 란저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간쑤성과 인접한 칭하이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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