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이현이·한혜진…예능 달구는 ‘모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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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이현이, 한혜진 등 '원조 모델 스타'들이 예능 무대를 점령했다.
1990∼2000 년대 패션쇼 런웨이를 휩쓸며 인기를 끌어온 이들은 저마다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과 매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덕분에 30일 열리는 '2023 SBS 연예대상'의 유일한 대상 후보가 되면서 유재석, 서장훈, 탁재훈 등 방송가 스타들과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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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모델테이너’(모델 출신 엔터테이너)로 꼽히는 이소라는 6일 첫 공개한 유튜브 토크쇼 ‘슈퍼마패 소라’를 통해 데뷔 후 31년 만에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특히 1회부터 1997년부터 6년간 공개 열애한 방송인 신동엽을 섭외하는 파격을 선보여 화제몰이를 했다.
이소라는 “지난 소중한 추억들을 모두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고, 23년 만에 만난 신동엽과 담담하게 과거를 되짚었다. 화제에 힘입어 영상은 공개 11일 만인 18일까지 무려 69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 “멋있는 ‘어른’의 모습”, “이 만남이 걱정됐는데 진솔하고 담백한 대화가 뭉클했다” 등의 호평이 담긴 댓글이 무려 1만 2000여 개가 달렸다.
이현이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진행하며 ‘스타 MC’ 반열에 올랐다. ‘워킹맘’이자 모델 출신 방송인으로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솔직하게 내비치며 시청자 공감을 자아냈다. 덕분에 30일 열리는 ‘2023 SBS 연예대상’의 유일한 대상 후보가 되면서 유재석, 서장훈, 탁재훈 등 방송가 스타들과 경쟁하게 됐다. 그가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것이 처음이다.
한혜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 U+모바일tv ‘내편하자2’ 등에 고정 출연하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 ‘한혜진’으로 일상을 선보여 인기다. 영상을 통해 “결혼을 하고는 싶지만 40대로서 쉽지 않다”며 연애·결혼관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모델로서 몸이 재산이기에 빈틈없이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 1년 만에 50만 구독자를 모았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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