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2번째 탈락자 역시, 합숙소 떠나 2시간만에 음주 [어제TV]

유경상 2023. 12. 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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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탈락자에 이어 두 번째 탈락자 역시 합숙소를 떠나 2시간 만에 술을 마셨다.

12월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합숙 2일차 두 번째 탈락자가 나왔다.

하지만 술 없는 생활에 만족했던 이재은은 합숙소를 떠나자마자 2시간 만에 룸메이트와 외출해 술을 마셨다.

첫 번째 탈락자 강석범도 합숙소를 떠나자마자 술을 마셨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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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첫 번째 탈락자에 이어 두 번째 탈락자 역시 합숙소를 떠나 2시간 만에 술을 마셨다.

12월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합숙 2일차 두 번째 탈락자가 나왔다.

산에서 술병을 찾는 미션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온 참가자들을 문세윤이 포장마차를 세팅해놓고 유혹했다. 땀을 흘린 참가자들이 술이 마시고 싶을 타이밍. 문세윤은 “어서 오세요. 문세윤과 삼겹살 파티는 처음이지?”라며 참가자들을 반겼다.

참가자들은 술잔에 물을 따라 마시며 참았고 김태원은 “고기가 맛없게 느껴졌다. 술과 먹어야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윤성은 “성인되고 삼겹살에 술 안 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고 토로했다.

문세윤은 “현명한 분들은 끝까지 못 갈 걸 알고 시원하게 마시고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유혹했다. 첫날 술 파티를 주도했던 김태원은 또 다시 “까볼까?”라고 말했지만 문아량이 “절대 안 돼. 치워버려”라며 술을 치웠다.

시간이 지나자 민규홍은 “술이 없어도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고 했고, 문세윤은 산 미션에서 승리한 맥주팀에게 한우를 구워줬다. 문세윤은 고기를 먹고 맥주를 마시며 참가자들을 계속해서 유혹했지만 참가자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

문세윤은 “보통 눈앞에서 술, 담배를 치우는데 그건 끊는 게 아니다. 눈앞에 있어도 안 해야 한다. 파이팅하시라고 독하게 유혹해봤다. 야속하게 생각하지마라.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두 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미션에서 승리한 맥주팀이 상대 팀에서 가장 금주 의지가 약해 보이는 한 명을 뽑았다. 두 번째 탈락자는 5표 몰표를 받은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표면적으로 가장 금주 이유가 약하다는 이유로 몰표를 받았다.

이재은은 합숙소를 떠나며 “이렇게 빨리? 생각했다. 다음 미션을 못 가서 아쉬웠다. 탈락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한 것 자체가 생각보다 상쾌했다. 아침에 체조한 것도 좋았다. 붓기도 빠지는 것 같고. 정상적인 생활이 좋았다. 사람들과 더 함께 하지 못해 좀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술 없는 생활에 만족했던 이재은은 합숙소를 떠나자마자 2시간 만에 룸메이트와 외출해 술을 마셨다. 제작진이 SNS 사진을 보고 찾아가서 “어떻게 된 거냐. 우리 술 안 먹기로 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재은은 당황하며 “오늘은 마셨지만 다음에는 금주하려고 한다”고 변명했다.

첫 번째 탈락자 강석범도 합숙소를 떠나자마자 술을 마셨던 상황. 제작진은 강석범, 이재은에게 가상 현실 알코올 치료를 받게 했다. 두 사람은 다시금 금주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희망을 보였다. 한편 합숙소에 남은 참가자들은 합숙 3일차 음주 축구 미션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음주 축구 미션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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