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子 허웅 허훈 육아 안 해, 아내 혼자 이사까지 감행” (4인용식탁)[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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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아내와 아들 허웅, 허훈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우지원은 "대단한 게 축구에 차범근 차두리, 야구에 이종범 이정후. 농구계 허삼부자 아니냐"고 허재의 두 아들 허웅, 허훈을 언급했고 이천수는 허재에게 "육아에 대해 물어봤다. 애들이 잘됐으니까. 일단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그래서 잘됐구나. 진짜 형수님이 다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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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아내와 아들 허웅, 허훈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2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운동계 후배 우지원, 이천수, 김미현을 초대했다.
우지원은 “대단한 게 축구에 차범근 차두리, 야구에 이종범 이정후. 농구계 허삼부자 아니냐”고 허재의 두 아들 허웅, 허훈을 언급했고 이천수는 허재에게 “육아에 대해 물어봤다. 애들이 잘됐으니까. 일단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그래서 잘됐구나. 진짜 형수님이 다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허재는 “그럼. 1도 안 했다. 아버지로서 점수 매긴다면 70점?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전지훈련 가고 하니까 애들을 많이 못 봤다. 태어난 건 아는데 집에 가면 기어 다니고 어느 날 일어서있고. 아들이 어릴 때 아버지 우리 집에 언제 오냐고 물어봤다”고 답했다.
김미현은 “골프 연습장을 해서 회원들이 아들이 골프 치는 걸 보고 김미현 아들인데 못 치겠어? 그런다. 아들이 그것 때문에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허웅, 허훈이 느꼈을 부담과 스트레스를 헤아렸다.
허재는 “18세, 19세에 대표단 뽑히면 허재 아들이라 뽑혔다. 나는 나인데 자꾸 수식어가 붙으니 스트레스 받는 거다. 그 시기에 이겨내니까 지금은 다 성장해서 (나보고) 웅이 아빠, 훈이 아빠 그런다. 나는 없어진지 오래됐다. 자연스럽게 바뀌더라”고 했다. 허재는 두 아들이 농구계 아이돌이라는 말에 “팬 투표하면 1위, 2위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싱글맘 김미현은 “보통 아빠가 혼내면 엄마가 다독여주고, 엄마가 혼내면 아빠가 다독여주는데. 엄하게 하려고 하는데 혼자다보니 마냥 혼낼 수가 없다. 그렇다고 안 혼낼 수도 없고”라며 “혼내기는 하는데 혼자 혼나고 상처받고 기댈 데가 없으니까”라고 육아 어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재는 “웅이 엄마도 혼자 애들 키우느라 고생 많이 했다. 참 대단한 게 갑자기 운동을 시키겠다는 거다. 힘들다고 시키지 말라고 했더니 신경 쓰지 말라더라. 용산중학교를 보내야겠다고. 분당에 살 때다. 이사를 가더라. 교문에서 10m도 안 떨어진 방 두 칸짜리 집을 얻었다. 침대도 안 들어가 매트리스 깔고 잤다. 생선 구우면 냄새가 안 빠졌다. 거기서 4년을 살았다. 애들 때문에”라고도 했다.
우지원은 “대단하다. 이사 가는 게 쉽지 않다”며 감탄했고 허재는 “지방에서 경기를 많이 하는데. 그걸 쫓아다니니 허리가 아프다고, 굳고 그랬다. 운전하고 계속 쫓아다니니 힘드니까”라고 아내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허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안하다. 아버지 의무를 다하지 못해 미안한 부분도 있다. 제일 미안한건 다른 학부모들은 아버지 엄마 같이 다니는데 혼자서 아들들을 케어하면서 다닌 게 안쓰럽다. 같이 다녔으면 좋았는데. 같이 다니기 힘들었던 게 워낙 농구계 입지가 있어 다른 사람들 보는 눈도 있어 같이 못 다닌 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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