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母 백화점 세차 눈물 나, 형 배탄 돈으로 축구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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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가족들의 도움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우지원도 "새벽 5시 반에 나갔다. 아침, 점심, 저녁, 도시락 3개가 필요하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 처음 하는데 엄마가 일 나가고 안 계시면 제 도시락 3개에 여동생, 형 것까지 5개를 형이 다 쌌다. 형이 착해서 동생 운동한다니까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고 설거지 하고. 형이 공부를 잘했는데 예상한 학교에 못 갔다. 너무 미안해서 지금도 잘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가족의 희생 없이는 이 자리에 없었다고 확실하게 느낀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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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가족들의 도움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12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운동계 후배 우지원, 이천수, 김미현을 초대했다.
이천수는 과거 가족의 지원에 대해 “운동할 때 집안이 좋은 사람이 없었다. 돈이 있으면 후원할 수 있는데 없으면 몸이 피곤해지는 거다. 아버지가 회사가 어려울 때 학교에 와서 살면서 고장 난 것 고치고 차 운전하며 옆에 있었다. 저는 좀 창피했다. 아빠가 왜 학교에 와서 고치고 있는지”라고 돌아봤다. 우지원은 “어린 마음에 그럴 수 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천수는 “엄마 보면 눈물 나는 게 엄마가 백화점에서 차를 닦는 모습을 봤다. 세차하는 걸 보고 아는 척을 못하겠더라. 그 장면이 창피해서 지금도 내가 바보 같다. 커보니 별 거 아니다”며 “형이 배를 타서 그 돈으로 축구를 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항 생기기 전에 영종도 월미도 배가 있었다. 그거 타서 저 합숙비 내고 그랬다”고 말했다.
허재는 “그런 시간을 견뎌서 지금 이천수가 있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저는 진짜 부모님과 형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우지원도 “새벽 5시 반에 나갔다. 아침, 점심, 저녁, 도시락 3개가 필요하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 처음 하는데 엄마가 일 나가고 안 계시면 제 도시락 3개에 여동생, 형 것까지 5개를 형이 다 쌌다. 형이 착해서 동생 운동한다니까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고 설거지 하고. 형이 공부를 잘했는데 예상한 학교에 못 갔다. 너무 미안해서 지금도 잘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가족의 희생 없이는 이 자리에 없었다고 확실하게 느낀다”고 공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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