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IQ 264 세계 1위 고민男 연세대 졸업에 반색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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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IQ 세계 1위 고민남이 연세대 졸업생이라는 데 반색했다.

12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4살 고민남은 "멘사 환산 IQ 264 세계 1위 두뇌, 주변에서 천재라고 오해해서 부담돼요" 고민을 말했다.

고민남은 멘사 환산 IQ 264 세계 1위 두뇌로 세계 천재인명 사전 세계 1위로도 등재돼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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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IQ 세계 1위 고민남이 연세대 졸업생이라는 데 반색했다.

12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4살 고민남은 “멘사 환산 IQ 264 세계 1위 두뇌, 주변에서 천재라고 오해해서 부담돼요” 고민을 말했다.

목사 후보생이자 교회 전도사 고민남은 “제 아이큐가 한국 1위,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뻥치지 마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민남은 웩슬러 검사 만점을 받고 각종 검사를 통해 고지능을 인정받았다.

이수근이 “미안한데 고민이 뭐냐”고 묻자 고민남은 “고지능자하고 천재는 다른 건데 아이큐가 높다고 하면 천재로 오해한다. 초능력을 가진 것처럼 모든 걸 잘할 거라고. 책도 빨리 읽을 거고 계산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얻을 거라고 한다. 조금만 못해도 사기꾼이라고 한다. 천재인데 왜 과학을 공부 안 하고. 의사나 변호사를 하지 왜”라고 오해를 밝혔다.

고민남은 멘사 환산 IQ 264 세계 1위 두뇌로 세계 천재인명 사전 세계 1위로도 등재돼 있다고. 그런 고민남이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했다는 말에 서장훈은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누가 서울대 이야기하면 내가 앞으로 이걸로. 여기서 모든 게 끝났다.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고 반색했다.

이에 고민남이 “사람들이 서울대도 못 갔다고 한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분노했다. 고민남은 “신학과가 연세대밖에 없다”며 고려대 철학과에서 편입했다고도 밝혔고, 서장훈은 “편입은 더 좋은 학교로 하는 거”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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