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력 키운다…'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

한유주 기자 2023. 12. 1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와 함께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 능력 강화를 유도하고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금융회사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와 함께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국내외 기후리스크 관리 우수 사례가 여러건 소개됐다.

HSBC는 자체 수립한 기후전략을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체계에 연계하는 방안을 소개했고 KB금융은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내부 기후리스크 관리체계와 관리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저탄소 전환계획과 관련해 고객의 자발적 탄소배출 감축 노력 유도, 저탄소 경제 전환자금 지원과 여신 및 투자 심사 프로세스 반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하나금융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에 적용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자체 전산 시스템을 발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 능력 강화를 유도하고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금융회사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