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유정열 사장 "코트라 네트워크·노하우, 공단 전문지식 결합해 성과 달성할 것"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KOTRA(코트라)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유정열(왼쪽) 코트라 사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8일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스포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18일 양재동 본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공단의 산업 전문지식을 접목해 스포츠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포츠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한다. 또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수출 노하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 전문지식을 결합한다면 우리 스포츠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