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인재영입위, 오늘 로드쇼…9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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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19일 '공개 로드쇼'를 열고 '국민 인재' 신청자 중 영입 대상을 공개한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전날 뉴시스와의 통화를 통해 인재 영입 9명을 그대로 발표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조 의원은 인재영입위원회 5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재영입위는 오는 22일 추가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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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갈수록 중량감 있는 인사 나올 것"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19일 '공개 로드쇼'를 열고 '국민 인재' 신청자 중 영입 대상을 공개한다. 9명이 공개되며 오는 22일 추가 인재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전날 뉴시스와의 통화를 통해 인재 영입 9명을 그대로 발표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조 의원은 인재영입위원회 5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입인재 로드쇼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당초 로드쇼는 지난 15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로드쇼가 연기됐다.
인재영입위가 밝힌 중간 국민인재 접수 건수는 약 1900명 정도에 달한다. 이날 발표를 포함하면 영입위가 밝힌 인재는 총 14명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영입인재는 대부분이 지역구 출마로 전망된다. 앞서 조 의원은 "희망지역은 내부적으로 조용히 조율하고 있다"며 "1차 원칙은 지역구 출마다. 비례에 관한 공직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재영입위는 오는 22일 추가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비대위 출범 등 당의 현안으로 인해 유동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조 의원은 "당장 시급한 문제는 영입식"이라며 "당대표가 부재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원장 임명이 되는 대로 영입식 진행할려고 한다"며 "영입식 인원이 너무 많으면 집중도가 떨어져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 이후 본격적으로 중량감 있는 인재가 영입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의원은 "이달말이나 내년 1월초에 사직서가 처리되는 인재들이 일부 있다. 조직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정리하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면서 "꽤 중량감이 있는 사람들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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