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침략 멈추기 전 인질 협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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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침략이 멈추기 전까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의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 현지시간 1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을 위한 이집트와 카타르의 어떤 제안에도 열려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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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침략이 멈추기 전까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의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 현지시간 1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을 위한 이집트와 카타르의 어떤 제안에도 열려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저항군, 특히 알카삼 여단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전투를 관리하고 있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적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우리의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129명가량의 인질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들 중 20명 정도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35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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