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의지 강한데, 최성국 ♥아내 난산 가능성에 오열 “미안하고 불쌍” (조선의 사랑꾼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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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아내 난산 가능성에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최성국은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를 맞고 진통이 시작되면 남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오는데, 고통만 느끼고 분만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더라. 소위 말해서 난산. 산모와 아이가 둘 다 위험해질 수 있다. 그 결정을 나보고 하라는 거다. 아내는 자연분만 의지가 강한데, 진통이 걸리게 되면 아내도 결정 내릴 상황이 아니라는 거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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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아내 난산 가능성에 눈물을 흘렸다.
12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최성국 부부 첫 아들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출산 당일 의사는 "아기 체중이 3.5kg다"며 우량아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가 약간 옆쪽을 보고 있다. 머리가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자세를 바꿔 아이가 돌면 다행이다. 만약 계속 이 자세면 난산이 될 수도 있다"며 "제왕절개 할 가능성이 60~70%다"고 전했다.
최성국과 아내는 자연분만을 원했다면서도 "결정을 빨리 내리는 게 산모 고통이 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큰 아기를 힘들게 낳으면 제왕절개하는 것만 못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최성국은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를 맞고 진통이 시작되면 남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오는데, 고통만 느끼고 분만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더라. 소위 말해서 난산. 산모와 아이가 둘 다 위험해질 수 있다. 그 결정을 나보고 하라는 거다. 아내는 자연분만 의지가 강한데, 진통이 걸리게 되면 아내도 결정 내릴 상황이 아니라는 거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아내를 살피던 최성국은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진 뒤 눈물을 쏟았다.
최성국은 “아내랑 같이 있으니까 내가 힘든 내색을 못 한다. 되게 미안하고 불쌍하고 그렇다"고 착잡한 마음을 토로했다.
최성국은 "내 직업이 일이 없을 땐 집에 있는다. 항상 아내 옆에 있었다. 걱정과 두려움을 한 번도 표현한 적이 없다. 이렇게 잠깐 떨어지면 (감정이) 자꾸 나온다"며 "선생님은 자연분만이 위험하다고 했다. 잘 진행돼 왔는데 아기가 안 내려오고 돌아가 있으니 힘들 수 있다고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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