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에 안정환까지…'시골경찰 리턴즈2' 시작부터 특진 욕심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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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김성주, 안정환이 시작부터 특진 욕심을 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2'에서는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이 충남 보령을 찾아 순경으로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안정환 순경님과는 구면이죠?"라는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성주가 "경감님 주위에서 특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 않냐"라며 "경험해 보니까 어느 라인에 서는지 중요하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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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순경' 김성주, 안정환이 시작부터 특진 욕심을 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2'에서는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이 충남 보령을 찾아 순경으로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맞이한 것은 보령경찰서 소속 최종천 경감, 전병화 수사팀장이었다. 이에 순경들은 "저희 근무지가 어디냐"라며 궁금해 했다. 최종천 경감은 "일단 보령에 왔으니까 여기서 보령 경찰로서 신고식이 진행될 거다. 신고식 장소로 이동하겠다"라고 알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안정환 순경님과는 구면이죠?"라는 말을 꺼냈다. 김성주가 "혹시 체포하신 적 있냐"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샀다. 안정환이 인연을 공개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다. 여기서는 아는 척하면 안되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이미 한눈에 알아봤다는 안정환은 두 선배에 대해 "내가 얘기했지 않냐. 진짜 대단한 분들이다"라고 넌지시 알렸다. 그러자 전병화 팀장이 입을 열었다. "제가 형사 19년차인데 초임 때부터 이미 팀장님이셨다"라면서 최종천 경감이 대단한 일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최종천 경감은 "지금 경찰 37년차다. 형사 생활만 30년 가까이 했다"라고 밝혔다. 전병화 팀장은 "특히 마약 사건 관련해서 저희 후배들에게도 검거하는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셨다"라더니 "경감님과 같이 근무했던 다섯 명 정도가 특진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김성주가 '라인'을 타기 시작했다. "저는 고향이 충청도 쪽이라 경감님 말투도 익숙하고 그렇다. 열심히 따르도록 하겠다"라며 눈도장을 찍으려 했다. 안정환이 재빨리 끼어들었다. "벌써 특진 노리는 거냐"라면서 정곡을 찔러 웃음을 샀다.
그러자 김성주가 "경감님 주위에서 특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 않냐"라며 "경험해 보니까 어느 라인에 서는지 중요하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안정환도 지지 않았다. 그는 앞서 인연이 있지 않았냐며 "제가 먼저 승진한다고 봐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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