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 지원 예산 바닥 "무기지원 한 번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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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추가 안보 예산안 처리를 지연하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자금이 거의 바닥났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고 미국 스스로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해 행동할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미군이 보유한 군사장비를 먼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뒤 의회가 승인한 예산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비축 물자를 다시 채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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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추가 안보 예산안 처리를 지연하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자금이 거의 바닥났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이달 말 우크라이나에 지원 패키지를 한 번 더 보내고 나면 더는 사용할 보충 예산이 없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고 미국 스스로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해 행동할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미군이 보유한 군사장비를 먼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뒤 의회가 승인한 예산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비축 물자를 다시 채워왔습니다.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추가 예산을 요청했지만, 공화당이 남부 국경 문제 등을 이유로 민주당과 대립하면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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