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홍대 9만명”… 안전관리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는 동시에 마포구청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폐쇄회로(CC)TV 관제 상황과 민원 접수,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곳 AI 시스템 밀집도 분석·감시
서울 마포구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는 동시에 마포구청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폐쇄회로(CC)TV 관제 상황과 민원 접수,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실시간 인구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성탄 전야인 오는 24일 오후 5~7시 홍대 레드로드에 최대 8만~9만명의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홍대 클럽거리와 홍대입구역 등 6곳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260명과 민간인력 210명을 투입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현장 순찰을 한다. 통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주정차, 무단적치물을 단속하고 주말 춤 허용업소의 과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의료인력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시민들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립대 교수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막말 논란
- 돌싱들이 꼽은 ‘비호감’ 대화 1위…男 “오마카세” 女 “집밥”
- “우리 동네에서 애 낳으면 ‘1억’ 드려요”…18세까지 지원한다는 이곳
- 진정성 논란 휩싸인 K예능…‘나는 솔로’ 18기 옥순, 알고 보니 영화배우?
- “치매 母 10년 돌본 딸…식사 준비하다 뇌사” 5명 살리고 세상 떠나
- “남자끼리 비밀”…여자친구의 ‘13살 아들’ 성폭행한 60대
- “원로가수가 성희롱” 사유리 “죄송”→영상 삭제
- ‘오인 사살’ 이스라엘 인질들이 음식 빻아 쓴 간절한 SOS 발견
- 개그맨 심현섭, ‘3000평 대저택’ 배우 심혜진 조카였다
- “애 키우냐”…한혜진, “10살 연하 만난다” 고백하자 들은 말